<1145호> “3040사역이 교회 성패 좌우” 보고서 나와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3-03 (수) 15:17
“3040사역이 교회 성패 좌우” 보고서 나와



3040세대의 사역이 교회성장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재림교회 3040세대의 감소원인에 대한 분석과 3040사역의 모범 사례를 담은 ‘3040선교정책연구위원회보고서’(이하 보고서)가 출간돼 2월 말에 각 교회로 배포됐다. 
3040선교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채영석)는 재림교회 신자 감소가 3040세대의 감소에서 시작됐다고 봤다. 보고서는 2020년 교회지남에 매 월 연재했던 글과 전국 45개 교회, 476명에게서 2020년 7, 8월에 받은 설문을 토대로 이뤄졌다. 보고서는 설문 자료를 토대로 어린이, 개척대, 학생, 청년사역 모두 중대한 관심사이지만 이들을 교회로 끌어들이는 핵심 요소는 3040리더십과 소그룹 공동체라고 결론 내렸다. 
설문을 진행한 총 69문항 중, 현재 교회에 출석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3040사역 때문이라고 밝힌 비율이 40%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어린이사역(37%), 개척대사역(15%), 청년사역(12%), 학생사역(10%) 순이었다(중복 답변 허용). 
3040세대가 교회를 떠나지 않게 하는  요소로는 ①교인관계의 긍정 평가, ②어린이사역에 대한 긍정 평가, ③목회자에 대한 긍정 평가, ④내적 종교 지향성, ⑤참여 봉사의 수, ⑥어린이사역 전략에 대한 긍정 평가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여섯 가지만 해결한다면 3040세대가 교회에 애착을 갖는 수준을 42% 이상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는 이렇게 했다” 3040사역 모범 사례

세대맞춤형 돌봄과 봉사활동으로 활력 찾아


한국연합회가 발표한 ‘3040선교정책연구위원회보고서’(이하 보고서)는 3040사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고 10교회의 사례를 분석했다. 보고서가 주목한 몇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3040이 활성화된 교회들은 3040 지도자 양성과 공동체 형성을 우선시했다. 예를 들어 교인 대부분이 중장년이고 청년이 두 명밖에 없던 여주중앙교회는 38세 집사를 장로로 세우자, 30대 장로를 중심으로 기성교인들의 자녀세대가 교회로 돌아와 정착했다. 물론 그 과정에 기성세대의 포용과 투자가 있었다.
둘째, 3040세대가 하려는 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리해오름교회는 3040이 주축이 된 해오름봉사단을 조직해 구리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하고 노인요양원 방문, 사랑의 도시락 배달, 무료급식 봉사 등 대외 봉사에 앞장섰다. 또 코로나19로 대면 예배가 어려워지자 3040세대가 앞장서 영상 장비를 갖추고 비대면 예배를 준비했다.
셋째,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교회는 3040 이하 세대의 예배와 장년 예배를 분리해, 각 세대에 맞는 예배 형식과 내용을 시도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정책과도 맞물려 2부, 3부 예배로 정착됐다. 
넷째, 아동센터 같은 복지 시설을 선교의 발판으로 사용했다. 전형적인 시골교회인 안흥교회의 경우, 영어, 수학, 축구 교실을 포함한 안흥쉐마삼육학교를 운영해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고 3040 세대가 증가했다. 
여주중앙을 비롯해, 남원주, 구리해오름, 새천안, 울진, 천성, 묵동제일, 안흥, 청학, 호평 등 3040사역이 활발한 10교회의 구체적인 사역 내용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ksi3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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