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호> 제16차 충청 평협 총회 개최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10-22 (목) 15:14
제16차 충청 평협 총회 개최

권영수 회장 및 임원 전원 연임…충청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로 명칭 변경




제16차 충청합회 평신도협회 총회가 살렘동산교회에서 10월 17일 진행됐다. 총회는 신임 회장과 임원에 권영수 회장을 비롯해 기존 임원의 연임을 결정했다. 권영수 회장은 “임원이 바뀌지 않은 것은 열심히 잘하라는 명령으로 받겠다”며 “지금까지 진행해온 대로 실행위원 제도를 강화해서 협회가 연합해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총회는 개회예배, 회기 사업보고, 정관개정, 임원선출 후 장학금 지급식과 협회활동 경험담, 해외선교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개회예배에선 허창수 충청합회장이 아2:4을 주제로 충청 평실협이 마치 술람미처럼 사랑받는 존재가 되길 기원하며 말씀을 전했다.
이번 총회 정관개정의 핵심은 협회 명칭변경이었다. 총회는 ‘평신도협회’에서 ‘평신도실업인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총회에서는 부결됐지만 연합회와 4개 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와의 통일성을 위해 다시 한 번 개정을 추진했다. 
회기 사업보고는 앞선 회기에서 진행된 한 ‘도농한마당’ ‘선교대회’ ‘해외선교지원’ 등 세대와 인종을 어우른 충청합회의 선교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5년째 이어지는 장학금 지급식엔 중고등학생 9명과 대학생 11명이 단상에 올라 장학금을 받았다. 이중 우간다와 나이지리아에서 온 유학생도 포함됐다.
해외선교보고는 캄보디아에서 봉사 중인 양종갑 대륙선교회 선교사 대신 고민수 선교사가 보고했다. 그는 현재 캄보디아 따게오삼육학교 부지 내 진행 중인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자세한 진행사항을 전했다. 

신시내 real0avery@gmail.com


충청 평협, 사업보고 및 정관개정

20명에게 장학금 지급…중고등학생 9명, 대학생 11명

제16차 충청 평협 총회에선 15회기 중 진행한 사업을 보고하고 정관을 개정했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평협은 3년간 연 4회 실행위원 모임을 갖고 말씀연구, 세미나, 신앙간증 등의 시간을 진행했고 협회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회원 간 친교를 나눴다. 
협회는 주관사업으로 산상기도회, 선교대회, 해외전도회, 도농한마당, 평신도지도자교회 방문 등을 진행했다. 선교대회는 산상기도회를 대체해 실행됐고 평신도협회의 설립목적과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선교단체 4곳과 봉사단체 활동 사항을 소개하며 협회와 참석자들의 후원금 7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지원 및 후원사업으로 재림신문, 선교사, 선교지 방문, 국내외 전도회를 지원했고 장로수양회를 후원했다. 청소년 사업으로는 충청어린이큰잔치 후원, 캠포리 후원, 삼육학교 졸업생 장학금 지급, 장학금 지급(올해 82명)을, 구호사업으로는 화재 및 수해 위로금 전달을 진행했다. 또한 2019년 12월 7일엔 금산 하늘물빛정원에서 평신도협회 창립40주년 기념예배를 열고 평신도협회 원로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념했다. 
정관개정에선 정관위원인 조연동 장로가 수정 제안된 내용들을 설명한 후 일괄 결의했다. 먼저 제1조와 정관에 명시된 모든 ‘평신도협회’를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에 따라 ‘평신도실업인협회’로 수정할 것과 제2조(목적)에선 “선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업가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내용을 “선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평신도 실업인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수정 제안했다. 제7조 나. 부회장 중 “부회장(선교) - 본회의 선교 사업에 대하여 총괄지도 및 지원을 주관한다”를 “부회장(선교담당) - 본회의 선교 사업에 대하여 총괄지도하며 합회내 선교활동을 지원한다”로 제안했다. 
제3장 총회 및 선거 내용에선 “제13조 (정기총회) 본회는 3년에 1차씩 정기 총회를 갖는다”를 “제13조 (정기총회) 본회는 회기3년차 4/4분기내에 정기 총회를 갖는다”로, 제4장 재정에선 “제21조 (수입) 본회의 수입은 년 중 1회 평신도협회 특별 헌금과 임원 및 실행위원의 회비, 수익사업을 통한 수익금, 기타 찬조금으로 한다”를 “제21조 (수입) 본회의 수입은 충청합회의 평신도실업인협회 지원금과 임원 및 실행위원의 회비, 수익사업을 통한 수익금, 기타 찬조금으로 한다”로 수정 제안했다. 
수정 제안된 모든 내용은 참석자 2/3이상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로써 충청합회 평신도협회는 충청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평실협)으로 수정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선 충청합회 청소년부(부장 김현태)가 선정한 중고등학생 9명, 대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영수 충청 평협 회장은 “장학금을 우리 신앙과 함께 뚜렷한 정체성과 뜻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생각을 하던 중 염원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여러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무사히 장학금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회원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것이니만큼 다시 한 번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 마련과 전달 취지를 밝혔다.
김현태 청소년부장은 “청소년 사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충청합회에만 장학금 전달이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평생 잊지 말고 장학금의 취지를 기억해 교회 안에서 잘 자라고 지도자가 돼 다음 세대를 이어가길 바라고 훗날 다른 사람을 후원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올해는 2명의 외국인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기억하며 고국에 돌아가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임 임원진

회장: 권영수
총무: 이철
재무: 강재수
수석부회장: 송준석
선교 부회장: 최병생
영농담당 부회장: 이형우
실행위원담당 부회장: 백점곤
청소년담당 부회장: 임재경
홍보기획 부회장: 이용우
구호봉사 부회장: 김형규
여성담당 부회장: 여성선교부 임원진에게  위임
재무감사: 최철환
정관위원: 조연동, 조영자, 서재만

김진영 domabeam1312@naver.com



■ 신임회장 인터뷰


“젊은이들 참여하는 평실협 만들고파”

권영수 충청합회 평실협회장




“제가 처음 평실협 활동을 시작했을 때 가장 젊은 축에 속했는데 지금도 그렇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평실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할 생각입니다.” 
제16차 충청합회 평신도협회 총회에서 권영수 회장이 지난 회기에 이어 연임이 결정됐다. 권 회장은 총회가 마친 후 재림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당선된 소감을 비롯해 현안을 분석하고 비전을 전했다.
아래에서 권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연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십니까?
평실협 활동을 15년 한 것 같아요. 처음엔 잘 몰라서 우왕좌왕 했는데, 이젠 나이도 먹고 많이 능숙해졌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15년 전에 제가 가장 젊은 축에 속했는데 지금도 그렇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노령화는 평실협 뿐만 아니라 한국재림교회 전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젊은이들의 참여가, 활동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간절합니다.

2019년은 충청합회 평실협 설립 40주년이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은 새로운 도약의 해가 돼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추진력이 약화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평실협을 어떻게 운영하실 생각이십니까? 
일단 회원들이 모일 수가 없으니까 결속력이 와해되더군요. 무슨 일이든 모여야 추진될 텐데 모일 수 없으니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트레킹도 하고 바다에도 가고 하면서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일에 힘을 쏟았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때문에 진행하지 못해 안타까운 사업이 있으신가요? 
코로나19로 인해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학사업’과 ‘선교대회’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려 합니다. 올해 5년차를 맞고 있는 ‘장학사업’과 지난해 시작한 ‘선교대회’는 더욱 확대 발전시켜야 할 중점사업입니다. 우리 합회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엔 실업인들이 자금을 모아서 선교단체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노력해서 정착시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3년간 연4회 실행위원 모임을 가졌는데 이 또한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생각입니다.

평신도협회에서 평신도실업인협회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사실 평신도협회란 명칭을 선호합니다. 우리 주변에 실업인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 회기에도 평신도협회란 명칭을 유지했습니다. 이번에 명칭이 평신도실업인협회로 변화됐지만 협회의 성격이나 방향성엔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연합회 및 다른 합회 평실협과 통일성을 강화하게 됐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활동보고를 보면 도농한마당이 도시와 농촌의 상생에서 이젠 세대 간의 상생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초반에 회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젊은이들의 참여를 확대하실 복안이 있으십니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러 방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50대까지 세대와 60대 이상의 세대 사이에 큰 벽이 있다고 느낍니다.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나 애정을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60대 이상의 세대는 교단의 행정에 관심을 갖고 개혁에 대한 의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래 세대는 이러한 관심이 덜하지요. 그래서 함께 이 일을 하기 위해선 먼저 교회를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히 뜻이 있고 의지와 열정이 있는 젊은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인재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찾아 나서야죠.

현재 충청합회 평실협의 시급한 사안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평신들의 목소리가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행정이나 모든 부분이 목회자를 중심으로 돌아가잖습니까. 하지만 평신도들의 목소리가 더 반영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로인해 목회자들이 긴장해야 우리 교회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총제적인 문제가 아닐까요? 최근으로 올수록 목회자들의 마음가짐이 약해지는 것을 봅니다. 일반 기업 같은 경우엔 조직원들을 비롯해 임원들이 긴장감을 갖도록 온갖 노력을 쏟아 붓습니다. 우리에게도 그와 같은 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충청합회 총회가 내년 1월에 예정돼 있습니다. 충청합회 평실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준비하실 생각이십니까?
평실협의 역할을 말하기보단 훌륭한 지도자가 선임되길 바랍니다. 총회에서 하는 일이 지도자의 선출 외에도 여러 일을 하지만 그럼에도 그것이 가장 큰 무게를 지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또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감당하려 합니다.

훗날 어떤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으십니까?
‘순수한 사람이었다.’ 뜻이 있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순수하게 노력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재림신문 독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십니까?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과거와 비교해보면 하나님의 길에서 멀어진 것 같습니다. 다시금 우리가 영적으로 긴장하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재림성도로서 정체성이 흐려진 것 같습니다.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되새겼으면 합니다.

권태건 aux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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