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4> 코로나19가 도운 교회 건축 사업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5-04 (화) 09:43
코로나19가 도운 교회 건축 사업 

춘천은하수교회, 온라인 예배 참석 성도가 건축헌금 드려 

춘천은하수교회(담임 윤호영)가 4월 24일 오후 3시 입당·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번 헌당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뤄져 더욱 뜻깊었다. 
입당·헌당 예배는 경과보고와 재정보고, 환영사, 축사, 말씀, 성전봉헌사 순으로 진행됐다. 말씀은 정근태 동중한합회장이 나서 하나님의 거하심 아래 지어진 교회의 부흥을 빌었다. 
새 성전은 춘천시 동면 방죽길71번길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1044㎡(약 316평), 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춘천은하수교회는 춘천영어학원교회가 사업을 정리한 후 남은 10여 가정이 모여 만든 교회로, 본래 춘천 시내 건물 2층에 위치했다. 하지만 여러 한계점으로 인해 성도들은 새로운 교회 건축을 소망하다가 비로소 2019년에 들어 건축위원회를 꾸려 2021년 4월 헌당에 이르게 됐다.
이번 헌당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의 도움이 있었다. 처음 건축을 시작할 때 성도들은 부지만 구입해, 천막교회라도 짓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년 한 해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되면서 춘천은하수교회 온라인 예배에 많은 성도가 참석했고, 십시일반 참여가 이어져 예상보다 많은 건축헌금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헌당을 주도한 김영래 춘천은하수교회 건축위원장은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느꼈다”며 “어려운 일은 없었지만 순간순간의 고비들은 있었다”며 “하지만 모두 하나님이 도와주셔 이겨내고 오늘을 맞게 된 듯해 울컥하다” 소감을 전했다. 
춘천은하수교회 건물은 설계부터 성도들이 과거 영어학원교회 일원이었던 점을 살려서 어린이와 영어에 특화된 선교를 고려했다. 
교회가 춘천삼육초등학교와 200m 남짓 떨어져 있는 것도 좋은 조건이었다. 학부모들을 교회로 이끌고자 외관도 전통적인 교회 외관에서 탈피해 누구라도 호기심을 가질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교회를 찾을 아이들을 위해 옥상에는 넓은 풋살장을 마련했고, 교회 뒷편에는 트램펄린을 들여놓을 계획이다. 

신시내 real0av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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