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6호> 코로나19로 중단된 육군훈련소교회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3-03 (수) 15:20
코로나19로 중단된 육군훈련소교회

재림군인들 최대한 접촉해 신앙활동 독려…맞춤형 신앙자료 제공



코로나19로 민간인의 부대출입이 통제돼 재림군인들을 돌보던 육군훈련소교회(담임 노진성)가 이중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합종교행사는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된 2020년 2월 중순부터 중단됐다. 5월엔 확산세가 줄고 확진자 수도 감소해 회복됐지만 8월경 재확산되면서 지금까지 중단됐다. 최근엔 집합종교행사가 완화돼 군종장교가 있는 종교는 인원 수를 제한해 종교행사를 하고 있지만 부대를 출입할 수 없는 민간인 성직자가 있는 재림교회와 원불교는 현재 대면예배가 불가능한 상태고 부대 내 있는 교회도 방치된 상태다. 단,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만 전체 참석 가능자 중 10%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노진성 목사는 부대 내 종교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입소자들과 훈련병들을 부대 밖에서 지원하며 개인적인 예배가 잘 이뤄지도록 맞춤형 신앙자료를 제공하고 있고 신앙의 홀로서기를 경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노 목사는 입소대 근처에 임시 장소를 정해 입소자들을 만났고 겨울이 돼 날씨가 추워진 후에는 펜션 방을 빌렸지만 비용도 많이 들어 최근엔 궁여지책으로 텐트를 하나 구입해 그곳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입소자들에겐 노 목사가 만든 재림군인들에게 힘을 주는 15개 암송절을 비롯해 재림군인 신앙가이드, 포켓용 성경절, 찬양모음집, 자대지휘관에게 전하는 서신, 재림군인 입영 및 신앙생활 안내 책자, 후반기교육부터 자대까지 군생활 및 안식일준수에 관한 전달사항, 민들레홀씨 책자 등을 전달하고 있다.   
노 목사는 “민간인 성직자는 부대 출입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재림군인들을 직접 만나는 종교활동을 할 수 없지만 개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개인적으로 예배를 드리려고 해도 막막해 할 수 있어 훈련소에서 매주 필요한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신앙적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15개의 성경절을 제공하고 있다”며 “매주 달라지는 훈련에 맞는 맞춤식 말씀이고 훈련하는 동안 대기시간에도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재림군인수양회도 열지 못했고 부대 방문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신앙이 성장한 재림군인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다시금 힘을 얻게 된다”고 덧붙였다.
노 목사는 “입영통지서를 받으면 육군이든 해군이든 공군이든 해병대든 관계없이 제게 연락주시면 입대부터 전역할 때까지 신앙생활과 안식일 성수에 도움을 드리겠다”며 “어렵고 힘든 군생활에서 오히려 신앙을 재정립하고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는 신앙의 터닝포인트를 경험하는 재림군인들이 많기에 각 교회 목사님들과 지도자들 그리고 입대하는 청년들의 부모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신앙지도를 잘해서 확고한 재림신앙을 가진 청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domabeam1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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